9월 5일 주요뉴스

Advertisements

📮 9월 5일 월요일 주요뉴스입니다.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 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부터 국산 1호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청소년은 노바백스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 국민의힘이 오늘 전국위원회를 열고 새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당헌 개정을 의결합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직무정지 가처분 이후 첫 공개 석상에서 현 사태를 정면 돌파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당의 비대위 구성 움직임에 작심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옳지 않은 일에 목소리를 내지 않고 대통령 ‘심기경호’에 치중하는 정치인들에 죽비를 들어달라며 국민의힘 심판을 호소했습니다.

● 민주당이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 이재명 대표의 검찰 소환 통보와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오늘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대표와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 50년 만의 유인 달 탐사 계획 ‘아르테미스’의 로켓 발사가 또다시 미뤄졌습니다. 미국 우주항공국, NASA는 아르테미스 로켓인 ‘우주 발사 시스템’ 엔진 하단부에서 액체 수소 연료가 새 나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가 불거진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이어 중국 견제용 반도체법도 우리 기업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에 공장을 지으면 큰 혜택을 주는 대신 중국에는 투자하지 말아야 조건 때문인데, 미국 업계도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미국에서 생산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차별 지급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유럽연합과 일본도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내일 워싱턴DC에 도착해 미국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할 계획입니다.

● 우리나라 20~40대의 대장암 발생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콜로라도대 안슈츠 메디컬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우리나라 20~49세의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 42개국 중 1위로 나타났는데요. 대장암 환자의 연평균 증가율도 4.2%로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 금융기관에서 대출한 뒤 제때 돈을 갚지 못한 20대 10명 중 4명은 5백만 원 이하의 돈을 갚지 못해 채무 불이행자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6월 말 기준 20대 금융채무 불이행자는 모두 8만4천300명으로, 5백만 원 이하 대출자가 가장 많았는데요. 상당수가 상대적으로 소액의 빚으로 신용 불이익을 받고 있는 겁니다.

● 최근 3년간 1만5천여건의 벌 쏘임 사고가 발생했는데, 사고의 3분의 1이 추석 전 한 달 동안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벌초와 성묘가 늘면서 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기간 사망자만 27명에 이릅니다. 향수와 향이 강한 화장품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합니다.

● 집값 하락세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이 2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지난 7월 서울 지역 아파트 증여는 330여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7.2%를 차지했습니다. 한 달 전보다 4%포인트 가량 낮아지면서 2019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금리 인상 여파로 대출 이자가 늘어난 데다 당분간 집값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고 증여도 미루는 것으로 보입니다.

● 추석 연휴 기간, 10일과 11일 이틀은 서울 지하철과 시내버스 운행 시간이 연장됩니다.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 신림선, 시내버스도 막차 시간이 서울역과 고속버스터미널 등 기차역과 터미널 총 9곳을 기준으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연장됩니다.

● 추석을 앞두고 오늘부터 명태와 고등어 같은 수산물을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해양수산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앞으로 일주일간 비축 수산물을 방출하기로 했는데요. 명태와 오징어, 고등어, 갈치 등 1천 톤 분량입니다. 대형마트는 오늘부터, 전통시장은 내일부터 해당 수산물을 시중보다 30% 할인해 판매합니다.

● 태풍 ‘힌남노’가 먼저 지나간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강한 비바람으로 주택 수천 채가 정전되고 대규모 피난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도 토사 붕괴 등이 우려돼 현지 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 북상하고 있는 태풍 ‘힌남노’는 내일 아침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와 남해 먼 해상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졌고, 오늘부터 전국이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시간당 100㎜에 달하는 물 폭탄이 쏟아지거나 폭풍해일이 우려됩니다.

● 태풍이 도착하기도 전에 제주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침수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과 배편은 대부분 끊길 것으로 보이고, 강풍과 풍랑특보가 내려진 남해안엔 침수와 강한 파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 정부는 태풍 위기경보 수준을 최고 단계까지 올렸고, 전국의 산사태 위기 경보도 상향됐습니다. 교육부는 각 학교에 원격·단축수업이나 휴업을 권고했고, 부산과 울산지역 학교는 내일 원격수업을 하거나 휴업하기로 했습니다.

경제신문읽기(Routine) 2022.9.5

1. 집값 15억 넘어도 대출허용…규제완화 속도낸다

정부가 시가 15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금지 해제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주택시장이 거래 침체를 넘어 급락 추세를 보이자 정부가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2. 한전 “석탄발전 늘려서 내년 흑자전환할것”

올해 사상 최악의 영업적자가 확실시되는 한국전력이 치솟는 국제 에너지 가격에 결국 ‘석탄발전 가동 확대’ 카드를 꺼냈다.

3. 국민연금 장기 재정전략…’더내고 덜받는’ 새판 짠다

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 위원장에 보험료율 인상을 주장해온 전병목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임명됐다. 4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전 위원장을 비롯해 총 11명의 전문위 인선이 마무리됐다

4. 은행 예대차 공시 얼마나 문제 많길래…한달도 안돼 손본다

금융당국이 지난달 22일 은행권에 강제한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예대금리차) 공시제도를 한 달도 안 돼 손보기로 했다

5. 가스·전력 도매가격 급등세…가스공사·한전 부실 위험 고조

9월분 가스 도매가격 14만4천634원…1년 전의 2.4배 수준 전력 도매가격은 역대 최고치…가스·전기요금 인상 압박 더 커져 가스·전기 물가상승률, 전체 평균의 3배인 18%대…추가인상 부담

6. 지난달 먹거리 물가 8.4%↑, 13년 여 만에 최고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둔화했으나, 소득이 낮을수록 지출 비중이 큰 먹거리 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7. 여야 ‘1주택 종부세 완화안’ 평행선…7일 본회의前 합의 불투명

여야가 1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특별공제 기준을 현행 공시가 11억원에서 14억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둘러싸고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8. 별점 테러’ 억울한 자영업자…배달앱 일방 퇴출 안 당한다

낮은 고객 평가, 민원 다발을 이유로 배달앱 플랫폼이 마음대로 입점업체와의 계약을 해지하거나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게 한 ‘갑질 약관’이 시정됐다.

9. 정부, 추석 연휴 앞두고 비축 수산물 1000t 집중 방출

4일 해양수산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해 이달 5일부터 일주일 간 정부 비축 수산물을 최대 1000t 집중 방출한다고 밝혔다.

10. 재활용 어려운 페트병·유리병 포장재 분담금 20% 할증

앞으로 정부로부터 ‘재활용 어려움’ 등급을 받은 포장재를 사용한 제조·수입업체에게 20% 할증된 재활용 분담금이 부과된다.

11. 출산 임박했는데…현금성 육아 지원책 이것부터

정부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현금성 복지 혜택을 대폭 확대하고 나섰다. 다만 일각에서는 당장의 현금 지원보다는 더욱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이 세워져야 한단 지적이 나온다

12. 지방 규제해제 두달째에도…17곳 중 14곳 더 떨어져

집값 하락세가 본격화되면서 규제지역 완화에도 집값이 크게 하락하는 지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은 2년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3. 추석 전후 천안·원주에 대단지 분양

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9일은 전국 16곳에서 총 9171가구(임대·오피스텔·신혼희망타운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한다.

14. 혼돈의 1기 신도시…”그래도 ‘이 지역’을 주목하라”

수도권 1기 신도시를 둘러싸고 ‘공약 파기’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정부가 부랴부랴 특별법 제정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15. 3분기가 무섭다…상장사 절반, 실적 전망 하향

증권사들이 3분기 실적 전망치를 조정하는 ‘프리 어닝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산적한 대내외 악재들로 기업들의 실적 눈높이 하향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 삼성전자 RE100 참여에 친환경 관련株 수혜 기대

이달부터 시행되는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제도와 삼성전자의 ‘RE100′(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가입 기대감에 힘입어 신재생에너지 관련주가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17. “한국 반도체 최근 10년 중 가장 심각” 尹정부 초강대국 전략 ‘비상’

8월 반도체 수출이 26개월 만에 역성장(-7.8%)을 기록한 가운데, 한국 반도체 산업이 최근 10년 중 가장 심각한 수준에 빠졌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18. 8월 외환보유액, 한 달 만에 또 감소…21.8억달러↓

기사내용 요약 지난 달 말 4364.3억달러 보유 美 달러 강세로 2.3% 평가절상 기타통화 외화자산 환산액 ‘뚝’ 보유액 전세계 9위 수준 유지

19. 통상수장 긴급 방미…’인플레 감축법’ 협의 물꼬 트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해 방미한다.

20. 물적분할 반대하는 개미 주식, 기업이 되사야 한다

금융위, 주가하락 등 피해 ‘3중 방지 장치’ 마련 ①분할 목적·효과 등 충실히 공시 ②이전 주가로 주식매수청구권 ③주주보호 충실해야 자회사 상장 개미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