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주요뉴스 정리

Advertisements

 

📮9월 7일 수요일 주요뉴스입니다.

● 태풍 힌남노로 지금까지 12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집계했습니다. 주택 등 시설 피해는 1만2천 건, 피해 농작지도 3,800여ha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침수된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8명이 구조됐지만, 이 중 2명만 극적으로 생환했습니다. 실종자가 더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추가 수색이 이뤄지는 가운데 경찰은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한 전담수사팀을 꾸렸습니다.

●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젯밤 9시까지 8만2천여명 새로 나와 1주 전 같은 시간보다 1만8천여명이 줄었습니다. 최근 독감환자가 크게 늘면서 올 겨울 코로나와 동시에 유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국민의힘이 새 비대위원장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박주선 전 국회 부의장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검찰 소환 요구에 불응하고, 서면 진술서를만 제출했습니다.

● 국민의힘이 새 비대위원장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박주선 전 국회 부의장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검찰 소환 요구에 불응하고, 서면 진술서를만 제출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경북 포항을 찾아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만나 피해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검찰 소환에는 응하지 않고 서면 답변을 제출한 이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은 법 위에 군림하려는 초법적 행태라고 비난했습니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하기 위한 포탄과 로켓 구매를 북한에 요청한 사실이 미국 국방부를 통해 공식 확인됐습니다.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러시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증거라는 분석입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9월 7일)

1.베트남 정부가 ‘상하이 푸둥을 잡는다’는 야심 찬 목표를 내걸고 투티엠신도시로 개발에 나서. 200만평(여의도의 2.5배)에 달하는 투티엠지구를 상업·레저·주거·쇼핑 시설이 총망라된 복합도시로 재탄생시켜 동남아시아의 금융허브를 만들겠다는 전략. 2일 투티엠지구 2A지구에서 ‘에코스마트시티’의 착공식 열려. 연간 1억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매머드급 공항으로 탄생할 롱타인신공항, 호찌민 동쪽지구 개발 계획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 에코스마트시티는 경제적 부가가치 유발 효과만 약 5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

2.애플이 한국 게임사 등 콘텐츠 기업들을 상대로 수수료를 과다계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국내 통신사들을 상대로 한 애플의 횡포 역시 심각한 수준으로 확인. 여당에서는 지난 1일 애플이 국내 통신사들에 부당하게 판촉비용을 전가하지 못하게 하는 이른바 ‘애플 갑질차단법’을 발의해 애플의 시장 갑질을 차단하겠다는 방침.

3.제11호 태풍 힌남노는 6일 오전 4시 50분께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한 뒤 2시간여 만인 오전 7시 10분께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갔음. 불과 2시간여 만이지만 힌남노가 할퀴고 간 부산·울산·포항 등 동남권 도시는 상처가 컸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3명, 실종 9명으로 집계.

4.SK하이닉스가 충북 청주에 신규 반도체 생산공장을 짓기로 함. SK하이닉스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약 6만㎡ 터에 반도체 생산공장인 ‘M15X(eXtension)’를 건설한다고 밝혀. M15X는 2018년 4분기에 가동을 시작한 M15에서 확장되는 공장. 다음달 건설 공사를 시작해 2025년 초 완공을 목표.

5.한국은행이 당분간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놔.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벌이는 가운데 국내 수출 산업은 반도체를 제외하고는 과거보다 부진한 성장세를 보인 것을 원인으로 짚어. 상품 수출입 외에 서비스나 배당을 포함하는 경상수지는 흑자가 이어질 거라고 봤지만, 대외 불확실성이 커 경상수지마저 적자로 전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옴.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