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제.. 생각보다 심각해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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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에서는 최근 강원랜드 사태에 이어 발생한 흥국생명 발 채권 위기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경제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봤습니다.

많이 힘든시기인 만큼 경제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상세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최근 강원랜드 사태는 많은 분들이 아실텐데요.

혹시라도 잘 모르시는 분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강원도 레고랜드의 개발 중 2022년 강원도지사였던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개발의 주체였던 강원중도개발공사의 빚 2050억원을 을 갚지 않겠다고 기업회생을 신청하였고, 이로 인해 한국의 채권신용도가 모두 폭락한 사건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국가를 믿고 돈을 빌려줬지만, 국가에서 책임을 지지 못한다고 했을때 국가를 못믿으면 어디를 믿을 수 있겠냐는 생각에 대기업 채권들을 믿을 수 없게된 채권시장 전체가 흔들린 사건인데요. 

이로 인해 국가에서 약 50조를 긴급수혈하면서 막긴 했지만 여전히 채권시장의 불안감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어제 또 한번 흥국생명 5억달러 조기상환 불발로 인해 채권시장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흥국생명 발 위기를 다른 곳에서 정리한 글을 공유해드리자면

  1. 장기 채권을 발행하는 경우 발행일로부터 5년째에 대부분 다른 채권을 발행하여 일시 상환(콜옵션) -> 장기 채권에 투자한 투자자 보호
  2. 과거 2009년에 우리은행이 5년째에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아 채권 가격이 떡락하고 신용등급이 박살났던 적이 있음 -> 시장의 신뢰를 깨뜨렸기 때문.
  3. 이번 흥국생명의 경우 달러화 신종자본증권이기 때문에 외국자본이 국내 회사 투자의 길을 막아버림. 내년에 일시 상환한다고 하지만 이미 시장의 신뢰를 깨져버렸기 때문에 회복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임
  4. 5억 달러 규모라면 당연히 금감원과 소통하면서 상환여부를 결정했을 텐데, 갑자기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한 이유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한 상황. 금감원의 승인 없이 흥국생명이 단독으로 결정했을리가 없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
  5. 결론 : 강원도지사의 삽질로 인해 발생한 채권 사태가 결국 해외 투자까지 막혀버리게 해버렸음. 이게 국채와 국가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면 한국 경제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

뿐만 아니라 어제였죠. 11월 3일 미국이 4연속 자이언트 스텝(0.75%p 인상)을 하면서 한국과 금리가 1%p나 벌어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미국 금리 최근 15년간 이렇게 금리가 높았던 적은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이와 함께 현재 우리나라와 금리가 1%나 차이나는 만큼 우리나라도  11월 24일에 있을 발표에서 최소 0.5% 이상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참 여러가지로 경제상황이 어렵고 안좋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빠르게 경기가 회복되었으면 좋겠지만 이런 시기가 최소 1년은 간다고 하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인 만큼 힘든 시기 다들 잘 이겨내셨으면 합니다.

PS. 금리가 계속해서 오르는 만큼 지금 금리가 높다고 생각하고 1년짜리 적금이나 예금을 가입하시려고 하시는 분이라면 조금 기다리시거나, 가지고 계신 모든 현금을 다 적금,예금에 넣지마시고, 조금 기다리시면 은행들의 금리도 오를 수 있으니 재테크 하시는 분들도 좀 더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해당 글이 도움되셨다면 공유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꼭 알아야할 정보, 경제, 정책들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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